일 디보, 7년 만에 한국 온다…11월 내한공연 개최

안진용 기자 2023. 8. 16. 11:2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팝페라 그룹 일 디보(Il Divo)가 오는 11월 한국을 다시 찾는다.

일 디보 내한공연은 오는 11월 21, 22일 오후 8시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일 디보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7년 만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일 디보

팝페라 그룹 일 디보(Il Divo)가 오는 11월 한국을 다시 찾는다.

일 디보 내한공연은 오는 11월 21, 22일 오후 8시 서울 유니버설아트센터에서 개최된다. 공연 티켓은 24일 오후 12시부터 공식 예매처인 예스24 티켓(ticket.yes24.com, 1544-6399)과 인터파크 티켓(ticket.interpark.com, 1544-1555)에서 예매 가능하다.

데이비드 밀러(David Miller, 미국), 세바스티앙 이장바르(Sebastien Izambard, 프랑스), 우르스 뷜러(Urs Buhler, 스위스) 등 3명의 테너와 바리톤 카를로스 마린(Carlos Marin, 스페인)으로 구성된 일 디보는 음악 프로듀서인 사이먼 코웰(Simon Cowell)의 월드 와이드 오디션을 통해 결성됐다. 멤버 각각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영어, 스페인어, 이탈리아어 등 다양한 언어로 빚어내는 하모니가 인상적이다.

일 디보가 한국을 방문하는 것은 7년 만이다. 2007년 현대카드 슈퍼콘서트 첫 주자로 내한공연을 가진 이후 2012년 서울 공연에 이어 2014년에는 서울과 광주, 그리고 2016년에는 서울과 부산에서 관객들과 만난 바 있다.

한편 일 디보는 토니 브랙스톤(Toni Braxton)의 ‘Unbreak My Heart’를 스페인어로 커버한 ‘Regresa a Mi’와 오리지널 곡 ‘Mama’ 등이 수록된 첫 앨범 [Il Divo](2004)부터 2021년에 발표한 [For Once in My Life: A Celebration of Motown]까지 총 10장의 스튜디오 앨범을 통해 친숙한 팝과 클래식 명곡, 뮤지컬 넘버를 매혹적인 목소리로 들려주었고, 전 세계적으로 3000만 장이 넘는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안진용 기자

Copyright © 문화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