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학교·시청 수백 곳 폭파" 이메일...경찰, 경계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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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관공서와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 등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또 접수돼 경찰이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16일) 오전 9시쯤 '서울지역 초·중학교와 전국 유명 대학, 일선 시청 등 수백 곳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는 신고를 서울시청에서 접수해, 이메일에 언급된 관할 경찰청에 내용을 알렸습니다.
또, 지난 14일에는 서울시청 여러 곳에 고성능 폭탄을 설치했다는 협박성 이메일을 일부 공무원이 받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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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관공서와 초등학교, 중학교, 대학교 등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이 또 접수돼 경찰이 경계를 강화했습니다.
경찰청은 오늘(16일) 오전 9시쯤 '서울지역 초·중학교와 전국 유명 대학, 일선 시청 등 수백 곳에 폭탄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이메일을 받았다는 신고를 서울시청에서 접수해, 이메일에 언급된 관할 경찰청에 내용을 알렸습니다.
이 이메일은 지난주부터 이어진 일본발 폭파 협박 이메일과 같은 주소에서 발송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앞서 지난 7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를 살해하지 않으면 시한폭탄을 폭발시키겠다"는 이메일이 서울시 공무원 등에게 발송됐습니다.
또, 지난 14일에는 서울시청 여러 곳에 고성능 폭탄을 설치했다는 협박성 이메일을 일부 공무원이 받기도 했습니다.
YTN 강민경 (kmk0210@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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