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한 귀농·귀촌 수기집…'하동에 스며들다' 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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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하동군은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농·귀촌인의 전 과정을 담은 귀농귀촌 우수사례 수기집 '하동에 스며들다'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딸기야 모하노' 농장 한정수 대표의 '딸기 주산지 하동에서 꿈을 펼치다'는 귀농·귀촌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마음가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수기집은 귀농·귀촌 선배들의 귀농·귀촌 전 과정에 얽힌 이야기를 담아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참고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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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하동군은 지역에 성공적으로 정착한 귀농·귀촌인의 전 과정을 담은 귀농귀촌 우수사례 수기집 '하동에 스며들다'를 발간했다고 16일 밝혔다.
수기집은 귀농·귀촌 준비부터 실행·정착까지 다양한 사연을 주제로 작품을 접수했으며 32개 중 17개 작품을 엄선해 담았다.
대상을 받은 작품은 하동읍성 고하리 마을에 성공적으로 정작한 '고하버거&카페' 최준호 대표의 '조용한 주성마을에서 꿈꾸는 소란한 미래'가 선정됐다.
'고매감' 식당 서훈기 대표의 어쩌다 귀농해 관행 농법에서 유기농산물, 그리고 농가 레스토랑까지 확장한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 작품도 주목을 받았다.
횡천면에서 체리 및 특수작물을 재배하는 박철경 열대 정글농장 대표의 ‘체리·라임·레몬 등 특수작물로 귀농하기'는 귀농의 방향성을 제공했다.
'딸기야 모하노' 농장 한정수 대표의 '딸기 주산지 하동에서 꿈을 펼치다'는 귀농·귀촌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마음가짐을 전했다.
수기집은 군청 홈페이지 귀농귀촌지원센터 메뉴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서비스할 예정이다. 귀농귀촌지원센터와 읍면사무소, 유동인구가 많은 하동역, 유관기관 등에 무료로 배부해 홍보 책자로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수기집은 귀농·귀촌 선배들의 귀농·귀촌 전 과정에 얽힌 이야기를 담아내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의 참고서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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