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옥 서울시의원, 구남초 앞 노란 횡단보도 조성…‘안전한 등굣길’로

2023. 8. 16. 11:2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영옥 부위원장(국민의힘·광진3)이 광진구 내 구남초교를 중심을 한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 횡단보도를 오는 9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오는 8월에서 9월까지 광진구 내 구남초교 및 근처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 횡단보도가 설치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광진구 구남초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 횡단보도 13개소 조성
김 의원, 아이들 보행안전 위한 예산 5000만원 증액 의결
노란 횡단보도 설치로 어린이보호구역 인지도 향상 및 교통사고 예방 기대
구남초교를 방문해 설명을 듣고 있는 김영옥 의원(오른쪽에서 세 번째)

서울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김영옥 부위원장(국민의힘·광진3)이 광진구 내 구남초교를 중심을 한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 횡단보도를 오는 9월까지 설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노란 횡단보도란 어린이 보행자의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운전자가 어린이 보호구역임을 인식할 수 있도록 노란색으로 색상을 변경한 횡단보도로 지난 7월 4일 ‘도로교통법’ 시행규칙 개정에 따라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란 횡단보도 설치가 의무화됐다.

김 부위원장은 지난 6월 30일 제4차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으며 노란 횡단보도 설치 예산 5000만원을 증액해 수정안을 의결했다.

이에 따라 오는 8월에서 9월까지 광진구 내 구남초교 및 근처 어린이집을 중심으로 어린이보호구역에 노란 횡단보도가 설치된다. 구남초교의 경우 통학로가 좁고, 어린이 사망사고가 발생하는 등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교통 위험 지역이다.

지난 10일 김 부위원장은 구남초교를 방문해 인근 통학로를 살피고, 어린이 보행 안전을 위한 노란 횡단보도 설치 필요성을 확인했다.

김 부위원장은 “노란 횡단보도 시범설치결과에 따르면 운전자의 88.6%가 보호구역을 인지하는 데 도움이 됐다고 답했으며, 보행자 횡단 시 안전체감도도 향상되어 보행자와 운전자 모두 만족도가 높았다”라며 “어린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어린이들의 보행안전 확보를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온라인뉴스팀

▶ 밀리터리 인사이드 - 저작권자 ⓒ 서울신문사 -

Copyright © 서울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