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에너지시설 디지털 재난관리체계 점검회의

차대운 2023. 8. 16. 11: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에너지 시설 디지털 기반 재난 관리 시스템 점검회의'를 열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재난 관리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전력·가스·석유 등 분야의 에너지 공공기관들은 폭우나 폭염 등 재난 상황에서도 에너지 공급 중단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디지털 재난 관리 플랫폼 구축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촬영 안철수, 재판매 및 DB 금지]

(세종=연합뉴스) 차대운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는 1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에너지 시설 디지털 기반 재난 관리 시스템 점검회의'를 열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재난 관리 강화 방안을 모색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참여한 전력·가스·석유 등 분야의 에너지 공공기관들은 폭우나 폭염 등 재난 상황에서도 에너지 공급 중단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디지털 재난 관리 플랫폼 구축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

산업부는 특히 전력 분야에서 기존의 단순 제어·계측 기능 외에 실시간 계통 해석과 고장 분석 등 해결책을 제공하는 송·배전 원격 감시·제어·계측시스템(SCADA)을 발전시켜나가는 한편 인공지능(AI) 기술을 기반으로 원전 핵심 설비 이상 징후를 사전 예측하는 기술 개발도 진행 중이다.

이원주 산업부 에너지정책관은 "최근 극한 호우, 폭염 등 기후변화 위기가 일상화됨에 따라 과거 매뉴얼이나 재난 관리 체계에 대한 근본적 개선이 필요하다"며 "재난 관리의 디지털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cha@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