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성신고, 주차장 무료 개방…주차난 해결 동참

구미현 기자 2023. 8. 16.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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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성신고등학교가 주차난 해결을 위해 학교 부설 주차장을 주민에 개방한다.

중구와 성신고는 16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신고는 오는 9월 중순까지 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공사가 마무리되면 학교 부설주차장 82면을 평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연중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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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청과 협약…주차장 82면 무료 개방
울산성신고등학교 전경 (뉴시스 DB)

[울산=뉴시스]구미현 기자 = 울산 성신고등학교가 주차난 해결을 위해 학교 부설 주차장을 주민에 개방한다.

중구와 성신고는 16일 중구청 구청장실에서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협약을 맺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성신고는 오는 9월 중순까지 주차장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하고, 공사가 마무리되면 학교 부설주차장 82면을 평일 오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연중 무료로 개방할 방침이다.

한편 중구는 주차난으로 인한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부설주차장 무료 개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건물 부설주차장을 무료로 개방하는 개인 또는 법인에게는 방범·주차 시설 설치 및 보수 비용 등으로 최대 3000만 원이 지원된다.

김정하 성신고등학교 교장은 “주민들의 생활편의 증진에 도움이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고 공유문화를 더욱 확산해 나가겠다”며 “이외에도 공영주차장 신설, 태화시장 주차타워 건립 등 지역 주차 환경을 개선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gorgeouskoo@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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