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독립운동 산실 '임청각' 복원 속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북 안동시는 독립운동 산실인 임청각 복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임청각 좌·우측 재현 가옥 2동을 복원하고 도로와 주차장 정비를 진행 중이다.
시는 2017년 11월 고성이씨 후손, 전문가 등과 함께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18년 12월 임청각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다.
2019∼2020년 임청각 주변 가옥과 토지를 매입했고 2021년 12월 임청각 정비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안동=연합뉴스) 박세진 기자 = 경북 안동시는 독립운동 산실인 임청각 복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임청각 좌·우측 재현 가옥 2동을 복원하고 도로와 주차장 정비를 진행 중이다.
문화, 관광, 교육 공간으로 활용될 공유관도 지하 2층, 지상 1층, 연면적 800㎡ 규모로 추진된다.
시는 2017년 11월 고성이씨 후손, 전문가 등과 함께 사업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2018년 12월 임청각 종합정비계획을 수립했다.
2019∼2020년 임청각 주변 가옥과 토지를 매입했고 2021년 12월 임청각 정비 실시설계 용역을 마쳤다.
일제가 설치한 중앙선 철도도 철거한 상태다.
시는 경북도, 문화재청과 함께 국·시비 280억원을 들여 오는 2025년 복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우리나라 보물로 지정된 임청각은 무장 투쟁에 앞장선 독립운동가이자 대한민국 임시정부 초대 국무령을 지낸 '석주 이상룡'을 비롯해 11명의 독립운동 서훈자를 배출한 곳이다.
psjpsj@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유도 영웅 하형주,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 임명(종합) | 연합뉴스
- "얼마나 힘드셨나" 경찰, 반포대교 난간 20대 설득해 구조 | 연합뉴스
- 최민희 "비명계, 움직이면 죽는다…당원과 함께 죽일 것" | 연합뉴스
- "중국인 모이면 소란 피우는 빌런 발생"…서교공 민원답변 논란 | 연합뉴스
- 부산경찰청 브리핑까지 한 보험사기 사건, 법원서 무죄 | 연합뉴스
- 알리 '현금 1억원 뽑기'에 27만명 몰려…탕웨이가 추첨 | 연합뉴스
- "절반 자른다" 머스크 으름장에 떠는 230만 美공무원 | 연합뉴스
- "타이슨 복귀전 6천만가구 시청"…시청자들 "버퍼링만 봤다" | 연합뉴스
- 타이태닉 승객 700명 구한 선장에 준 감사 시계, 27억원에 팔려 | 연합뉴스
- "머스크가 공동 대통령이냐?"…트럼프 일부 측근·후원자 '경악'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