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日여행' 고소영 불똥..장동건·'아라문의 검'에 튈까[★FOCUS]

이경호 기자 2023. 8. 16. 11:1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고소영의 '광복절에 일본 여행 인증 사진' 후폭풍이 어디까지 이어질까.

공개된 사진은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 그리고 자녀들과 일본 여행을 한 모습이 담겼다.

이처럼 연예계 스타들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운데, 고소영이 일본에서 여행하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네티즌들은 비난했다.

고소영의 광복절 일본 여행 사진 논란은 그가 삭제했음에도 불구 계속되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 이경호 기자]
고소영./사진=고소영 인스타그램
배우 고소영의 '광복절에 일본 여행 인증 사진' 후폭풍이 어디까지 이어질까. 남편 장동건이 주연한 드라마 '아라문의 검'에게도 그 영향이 이어질까.

고소영은 지난 1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은 고소영이 남편 장동건 그리고 자녀들과 일본 여행을 한 모습이 담겼다.

해당 사진을 두고 많은 네티즌들이 비난을 했다. 8월 15일, 광복절에 일본 여행을 자랑하듯 올린 게 문제였다. 광복절은 한민족이 일제강점기를 벗어난 기념일이다. 이 같은 날에 일본에서의 여행 모습을 마치 자랑이라도 하는 듯한 고소영의 태도에 많은 네티즌들이 비난을 했다. 이에 고소영은 해당 게시물을 삭제 조치했다. 고소영은 사진은 삭제했지만, 이와 관련해 즉각 해명은 하지 않았다.

이런 가운데 비난은 이어지고 있다. 앞서 고소영이 13일에 올린 게시물에도 많은 네티즌들이 뭇매를 가하고 있다. 일부 네티즌들은 "광복절 연휴에 일본 가셨나봐요" "눈치도 없고" "좀만 더 생각하는게" 등이라는 댓글을 남겼다.

앞서 8월 15일, 많은 한국 스타들이 SNS 계정에 광복절을 기념한 게시물을 게재한 바 있다. 김희선, 송일국, 지드래곤, 션, 서현, 송가인, 박보영 외에도 여러 스타들이 SNS에 태극기 또는 광복절을 기념하는 문구를 올린 바 있다. 이처럼 연예계 스타들도 광복절의 의미를 되새기는 가운데, 고소영이 일본에서 여행하는 사진을 게재하면서 네티즌들은 비난했다. 일각에서 여행을 떠날 수도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나, 이를 두고 광복절에 일본 여행 사진은 자제했어야 한다고 반박하는 목소리도 높다.

고소영의 광복절 일본 여행 사진 논란은 그가 삭제했음에도 불구 계속되고 있다.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에서 일파만파 퍼지고 있는 것. 여느 스타들과는 전혀 다른 행보를 보였기에 고소영-장동건 부부를 향한 비난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이 논란의 후폭풍이 장동건과 그가 주연을 맡은 tvN 새 토일드라마 '아라문의 검'에게 이어지는 것 아닌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또한 장동건이 오는 9월 '아라문의 검' 첫 방송에 앞서 진행되는 '아라문의 검' 제작발표회에 참석, 이번 논란에 어떤 입장을 보일지도 관심이 집중된다.

tvN 새 드라마 '아라문의 검'에 출연한 장동건./사진=tvN
장동건이 주연을 맡은 '아라문의 검'은 오는 9월 9일 첫 방송에 앞서 9월 5일 제작발표회 온라인 중계를 한다. 이 중계는 사전 녹화로 8월 말 진행된다. 이 자리에는 '아라문의 검' 연출 김광식 감독과 김영현, 박상연 작가가 참석한다. 장동건, 이준기, 신세경, 김옥빈 역시 참석해 작품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다.
/사진=tvN
논란이 된 고소영의 '광복절 일본 여행 사진' 논란. 향후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낼 고소영의 남편 장동건에게도 어떤 영향을 끼칠지 관심을 모은다. 고소영이 공개한 사진에 장동건도 함께 있었으니, 그 역시 함께 논란의 대상이 되고 있는 상황. 여기에 장동건은 주연을 맡은 드라마가 첫방, 제작발표회 행사 진행을 앞두고 있다. 이번 논란이 장동건과 그가 출연한 작품에 악영향을 끼치게 되는 것은 아닐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경호 기자 sky@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