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기록 ‘SKT 이프홈’ 100일만에 이용객 50만 돌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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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의 개인공간 서비스 '이프홈(ifhome)' 이용자가 출시 100일 만에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담당은 "5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메타버스 속 개인공간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이프홈을 개설한 게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이프랜드 이용자가 풍성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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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의 개인공간 서비스 ‘이프홈(ifhome)’ 이용자가 출시 100일 만에 50만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5월 초에 도입한 이프홈은 3D 공간 서비스로, 개개인의 관심사와 일상을 기록할 수 있어 기존 메타버스와 차별화한다.
SK텔레콤에 따르면 이프홈은 40여 개 아이템으로 개인의 취향에 맞는 공간을 꾸밀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이를 통해 메타버스 공간에서 ‘나만의 공간’을 소유하길 원하는 이용자가 몰렸다는 게 SK텔레콤 측의 설명이다.
이용자가 아바타 이미지 뿐 아니라 개인의 사진이나 동영상 등을 남기고 지인들과 댓글로 소통할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이프홈은 밈(인터넷 유행어)이나 챌린지를 위한 창구로도 쓰인다. 최근엔 인기 크리에이터 ‘승헌쓰’가 유행시킨 ‘승헌쓰의 충성송’ 챌린지를 3인조 가상 걸그룹 ‘이프랜디스’가 이프랜드에서 선보여 화제가 됐다.
인플루언서가 이프홈을 통해 팬과 교류하는 사례도 늘고 있다. 예를 들어, 중국계 모델인 유신월은 자신의 이프홈에 방문하는 팬과 직접 대화하거나, 사진이나 영상 게시물을 올리는 등 팬과 적극적 소통하고 있다.
해외 이용자도 크게 늘고 있다. 7월 기준 이프랜드의 월간 활성사용자 수(MAU)는 437만명으로, 이 중 150만명이 글로벌 이용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해외 국가별로는 인도, 인도네시아, 베트남, 필리핀, 튀르키예, 멕시코, 미국 순으로 이용자가 많았다. 이프홈을 개설한 50만명 중에서도 30%가 해외 이용자다.
양맹석 SKT 메타버스CO담당은 “5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메타버스 속 개인공간 서비스에 관심을 갖고 이프홈을 개설한 게 고무적”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이프랜드 이용자가 풍성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해 선보이겠다”고 했다. 박로명 기자
dod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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