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기독교교회협의회 도보순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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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시작한 개신교인들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철회하라는 목소리가 전북으로 이어졌다.
전북기독교교회협의회는 16일 오전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는 굴욕 외교를 중단하고, 핵오염수 방류를 받아들이겠다는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부산지역 기독교교회협의회를 시작으로 개신교인들은 부산과 전남에서 도보순례를 하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기자회견 등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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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굴욕 외교 중단하라"
부산에서 시작한 개신교인들의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를 철회하라는 목소리가 전북으로 이어졌다.
전북기독교교회협의회는 16일 오전 전북도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정부는 굴욕 외교를 중단하고, 핵오염수 방류를 받아들이겠다는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촉구했다.
단체는 "현재 기술로는 핵발전소에서 발생한 '방사선 핵종'을 완전히 제거할 수 없다"며 "일본이 핵오염수를 방류한다면 바다 생물의 유전자 파괴와 위험으로 예측 불가능한 일이 나타날 것"이라고 했다.
부산지역 기독교교회협의회를 시작으로 개신교인들은 부산과 전남에서 도보순례를 하며 후쿠시마 오염수 해양 방류 반대 기자회견 등을 열었다.
16일 전북지역 개신교인들은 걸어서 군산을 거쳐 충남 서천에서 충남기독교교회협의회에 도보순례를 인계한다.
충남과 강원, 경기중부 등에서 9월 4일 주간까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반대 도보순례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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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CBS 최명국 기자 psy140722@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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