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X주지훈, 성시경에 푹 빠졌네 “로맨티스트→MV 무보수 출연 약속” (먹을텐데)

장예솔 2023. 8. 1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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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하정우와 주지훈이 성시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월 15일 성시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with. 하정우, 주지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성시경은 "유튜브 하면서 좋아하는 콘텐츠만 찍는데도 부담이 많다. 하정우, 주지훈 나왔으니 '유튜브에서 많이 팔아야지'라는 생각이 없다. 형이 나온다고 결심한 순간 '낮술 먹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한편 하정우와 주지훈은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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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장예솔 기자]

배우 하정우와 주지훈이 성시경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8월 15일 성시경 공식 유튜브 채널에는 '성시경의 먹을텐데 (with. 하정우, 주지훈)'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성시경은 "유튜브 하면서 좋아하는 콘텐츠만 찍는데도 부담이 많다. 하정우, 주지훈 나왔으니 '유튜브에서 많이 팔아야지'라는 생각이 없다. 형이 나온다고 결심한 순간 '낮술 먹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정우는 "어렸을 때는 몰랐는데 나이를 먹고 지내보니까 우리가 같은 뿌리라고 생각한다. 꽃을 피우고 색깔을 피우는 건 다르지만. 근데 이런 성향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이 '이렇게 버티고 이렇게 만들어 내고 있구나' 싶어서 놀랐다"고 털어놨다.

이어 "지훈이도 느끼겠지만 그게 너무 든든하고 고맙다. 뭔가 모를 동지애가 있다. 음악업계에서도 우리 배우들을 그렇게 생각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주지훈은 성시경에 대한 팬심을 고백하며 뮤직비디오 출연 제의에 응하기도. 하정우 역시 "카메오로 써달라. 무보수로 하겠다"며 "우리한테 영상적으로 요청할 게 있으면 힘을 합쳐서 물심양면 돕겠다"고 거들었다. 이에 성시경은 "둘이 힘을 합친다고 하니까 너무 부담스럽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하정우는 술자리를 마무리하며 "시경이는 진짜 로맨티스트다. 넌 너무 느낌 있다. 술과 음식과 자리와 사람을 좋아하는 건 로맨티스트"라고 재차 강조해 폭소를 유발했다.

한편 하정우와 주지훈은 영화 '비공식작전'(감독 김성훈)에 출연했다. '비공식작전'은 실종된 동료를 구하기 위해 레바논으로 떠난 외교관 민준과 현지 택시기사 판수의 버디 액션 영화다.

(사진=성시경 유튜브 캡처)

뉴스엔 장예솔 imyeso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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