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수목원 '여름밤! 광릉숲 썸머 블룸'…31일부터

9월2일까지 사흘간
누리집 통해 사전예약

[대전=뉴시스] 국립수목원 열대 수련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뉴시스] 김양수 기자 = 산림청 국립수목원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회 '여름밤! 광릉숲 썸머 블룸'을 31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사흘간 진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야간 전시회서는 빅토리아 수련 2종의 개화 모습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장 주변을 산책하며 반딧불이 체험과 밤하늘의 별을 관람할 수 있는 실외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예약은 18일 오전 10시부터 국립수목원 누리집에서 받는다. 예약 신청자를 대상으로 1일 40명씩 추첨을 통해 입장객이 선정된다. 무료.

특별전시는 행사기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된다.

국립수목원 진혜영 전시교육연구과장은 "이번 야간 특별전시를 통해 가족들이 여름밤 빛과 생물이 어우러진 광릉숲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며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과 가까워질 수 있는 기회를 지속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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