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용없어 거짓말' 서지훈, 카리스마 형사 · 미련 뚝뚝 순애보 열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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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지훈(이강민)이 액션부터 감정연기까지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가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소용없어 거짓말' 6화에서 서지훈은 본인을 반기는 목솔희(김소현)를 보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과거 연인 시절 사랑스럽고 달달했던 모습을 상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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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서지훈(이강민)이 액션부터 감정연기까지 열연을 펼치며 시청자들의 이목을 끌었다고 소속사 매니지먼트 구가 전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소용없어 거짓말’ 6화에서 서지훈은 본인을 반기는 목솔희(김소현)를 보고 환한 미소를 지으며 과거 연인 시절 사랑스럽고 달달했던 모습을 상기했다.
이내 반겨주던 사람이 본인이 아닌 김도하(황민현)임을 알게 된 강민은 표정이 굳어지며 뒤돌아 자리를 떠난다. 보는 이들의 마음을 찢어지게 하는 순간이었다.
도박꾼들을 체포하러 들어온 강민과 형사들. 특히, 강민은 난동을 피우는 도박꾼들을 단숨에 제압하며 완벽한 액션을 소화해냈다.
경찰서에서 저장되지 않은 솔희의 번호를 입력 후 바라보기만 하던 강민은 번호를 지우게 된 날을 회상한다. 장례식장 앞 벤치에 앉아 솔희의 연락처만을 바라보던 강민. 그 뒤로 큰 소리로 눈물을 흘리고 있는 사람들이 보인다. 강민은 결국 솔희의 번호를 지우고 혼자 눈물을 삼킨다. 이번에도 끝내 전화를 하지 못하고 다시 하던 일을 한다.
첫사랑에 달달한 기억부터 이미 지나간 첫사랑을 아련하게 바라보며 마음 쓰이게 하는 서지훈의 섬세한 연기가 돋보인 한편, 배우 서지훈이 출연하는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은 매주 월요일, 화요일 저녁 8시 50분 tvN에서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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