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토리] 한류의 원천은 독립 정신...K컬처박람회를 가다
(천안=연합뉴스) 이세영 기자 = 지난 11일 독립기념관에서 개막한 '2023천안 K-컬처박람회'가 5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15일 폐막했다.
'대한민국 역사의 중심에서 글로벌 한류 문화를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전 세계를 한류에 흠뻑 빠지게 한 원동력이 우리나라의 독립 정신에 있다는 사실을 널리 알리고자 기획된 축제다.
잼버리스카우트 대원 4천여 명도 독립기념관을 찾아 눈길을 끌었다.
박상돈 시장은 "올해를 시작으로 더 보완하고 다듬어 매년 지역박람회를 개최하고 2026년에는 K-컬처를 세계에 알리기 위한 국제적인 박람회를 열어, 대한민국의 높은 문화의 힘이 천안을 넘어 세계에 뻗어나갈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독립기념관도 박람회를 위해 지난 1987년 개관 이후 최초로 야간 개방을 결정했다.
겨레의 집 앞 3만 8535㎡ 면적의 광장에 대형 무대를 설치했고 매일 K-팝을 비롯한 뮤지컬, OST 공연을 이어갔다. 겨레의 탑에는 대형 미디어 파사드(media facade)가 설치돼 방문객의 눈을 사로잡았다.
또한 한글존을 설치해 한류의 뿌리이자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한글의 우수성을 훈민정음 아트월과 한글 콘텐츠 패널 등으로 표현했다.
제작진은 박람회 5일간의 기록과 이모저모를 영상으로 담아봤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을 통해 보실 수 있습니다.
<기획 : 도광환, 내레이션 : 유세진, 촬영 : 김민규·권순, 웹 기획 : 임소연, 이수아, 연출 : 김현주>
sev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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