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출연기관 인사·예산 등 ‘부적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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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출연기관인 여성가족재단과 환경산업진흥원 그리고 청소년미래재단의 인사.
전남도가 발표한 감사 결과를 보면 여성가족재단은 다른 출연기관의 인사위원회 구성 방법과 다르게 원장이 직접 인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직원 채용과 승진 등을 심의.
또 환경산업진흥원은 2019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홍보물 등 구입비 6천여 만원을 시책업무추진비가 아닌 행사운영비 등으로 부적정하게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남도는 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한 관련자들에 대해 훈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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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목포]
전남도 출연기관인 여성가족재단과 환경산업진흥원 그리고 청소년미래재단의 인사.예산.복무 관리 부적정 사실이 감사에 적발됐습니다.
전남도가 발표한 감사 결과를 보면 여성가족재단은 다른 출연기관의 인사위원회 구성 방법과 다르게 원장이 직접 인사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직원 채용과 승진 등을 심의.의결하는 등 공정성을 저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환경산업진흥원은 2019년 8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홍보물 등 구입비 6천여 만원을 시책업무추진비가 아닌 행사운영비 등으로 부적정하게 집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청소년미래재단은 공개채용 절차를 거치지 않고 기간제근로자 1명을 채용한 사실이 적발됐습니다.
전남도는 업무를 부적정하게 처리한 관련자들에 대해 훈계.주의 조치하고, 해당 기관에 제도 개선을 촉구했습니다.
최정민 기자 (cjmi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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