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人사이더] "불리하다고 묵히면 국정에 毒"… `尹 5대 무책임` 꺼내든 박광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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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양평~서울) 고속도로 게이트와 채수근 상병(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은 정권의 정당성과 연결되는 중대한 문제"라면서 이른바 '1특별검사·4국정조사' 추진 방침을 거듭 밝혔는데요.
박 원내대표는 또 "채수근 상병(사망 사건) 수사에 대한 윗선 개입은 명백한 직권남용이고 국기문란"이라며 "특검을 통해 권력의 개입과 은폐를 낱낱이 규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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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광온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 회의에서 "(양평~서울) 고속도로 게이트와 채수근 상병(사망 사건) 수사 외압 의혹은 정권의 정당성과 연결되는 중대한 문제"라면서 이른바 '1특별검사·4국정조사' 추진 방침을 거듭 밝혔는데요. 박 원내대표는 "정부의 '5대 무책임'에 대해 '4국조 1특검'으로 강하게 책임을 묻고 확실하게 바로잡겠다"며 이같이 말했죠.
양평 고속도로 게이트·채수근 외압 의혹 중대한 문제 1특별검사·4국정조사 반드시 실현하도록 노력할 것
박 원내대표는 "고속도로 게이트, 무법적 방송장악, 오송 참사, 잼버리 사태에 대해서 해당 상임위에서 철저한 현안 질의를 진행하는 한편 국민이 요구하는 4대 국조를 반드시 실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는데요. 박 원내대표는 또 "채수근 상병(사망 사건) 수사에 대한 윗선 개입은 명백한 직권남용이고 국기문란"이라며 "특검을 통해 권력의 개입과 은폐를 낱낱이 규명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이어 "오히려 정부와 국민의힘이 적극적으로 (의혹을) 해소하겠다는 책임 있는 자세를 갖는 것이 필요하다"며 "지금 불리하다고 묵혀 두는 것은 스스로 국정운영의 동력을 훼손하는 것뿐만 아니라 나중에 더 큰 화를 불러올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노희근기자 hkr1224@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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