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임계행복센터, '이웃동행' 복지안전망 강화 업무협약

복지사각·위기가구 발굴
빈틈없는 복지 시스템 구축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정선군 임계면행정복지센터는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체계 강화 '이웃동행' 복지안전망 업무협약을 맺었다.

16일 정선군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임계파출소, 임계119안전센터, 임계우체국, 임계농협, 평창영월정선축협 임계지점, 정선종합사회복지관, 임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임계면주민자치회 등 총 9개 관계기관이 참여했다.

임계행복센터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임계우체국, 지역 농·축협 등 주민 생활밀착형 관계기관과 협력해 위기가구 발굴·신고를 통한 복지서비스에 나선다.

신고를 받은 위기가구 방문 시 파출소, 119안전센터와 함께 현장을 확인해 긴급 상황에 즉각 대응한다.

발굴된 위기가구는 행복센터를 통해 맞춤형 공공 복지제도 신청 등의 절차를 진행한다.

군종합사회복지관을 통해 민간 자원 서비스를 연계, 위기사유 해소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유병민 임계면장은 "숨은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하고 위기가구에 민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세심한 복지안전망 실현과 빈틈없는 복지를 제공해 주민 모두 위기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시스템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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