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드래곤시티, 상반기 매출·영업이익 동반 상승 실적 ‘순항’

김호준 기자 2023. 8. 16. 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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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가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에 힘입어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호실적을 거뒀다.

16일 서울드래곤시티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7%, 61.7% 증가했다.

지난달에는 개관 이래 최대 월 매출액을 기록하며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서울드래곤시티는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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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드래곤시티가 코로나19 엔데믹(감염병의 풍토병화)에 힘입어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한 호실적을 거뒀다.

16일 서울드래곤시티에 따르면 올 상반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41.7%, 61.7% 증가했다. 지난달에는 개관 이래 최대 월 매출액을 기록하며 하반기에도 호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서울드래곤시티는 전망했다.

사업별로 살펴보면 객실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1.9% 상승했다. 상반기 국제선 회복과 이에 따른 동남아·일본·미주·유럽 등 해외 인센티브 여행(포상관광) 단체 관광객 및 케이팝 팬미팅 그룹 방한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서울드래곤시티는 객실 총 1700개를 보유 중이다.

식음 및 연회 부문 매출은 같은 기간 27.3% 늘었다. 엔데믹 전환 이후 본격적인 대규모 MICE(Meeting·Incentives·Convention·Exhibition) 행사 유치 및 정부·학회·학교 등 서울드래곤시티 주요 고객사의 비즈니스 미팅 수요가 증가한 효과다.

서울드래곤시티 관계자는 "지난해 연회장 ‘랑데부’와 중식 파인다이닝 ‘페이’를 개관하고 세븐럭카지노 입점을 확정하는 등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꾸준히 사업을 확장했으며, 그러한 노력의 결실을 올해 본격적으로 맺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전체 연회장 예약이 마감된 점 등을 고려하면 하반기에도 우수한 실적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하며, 서울드래곤시티 모든 임직원이 화합해 최상의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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