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4주기 의료기관 인증 획득

양산부산대병원 4주기 의료기관 인증 마크. (양산부산대병원 제공)

(양산=뉴스1) 송보현 기자 = 양산부산대병원이 최근 보건복지부 산하 의료기관평가인증원에서 실시한 4주기 의료기관 인증을 획득했다.

이에 따라 양산부산대병원은 2018년 3주기에 이어 연속 인증 의료기관이 됐다고 16일 밝혔다. 인증 기간은 지난달 31일부터 2027년 7월 30일까지 4년간이다.

의료기관 인증은 전국 병원급 이상의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환자 안전과 의료 질적 향상을 위해 의료 서비스 수준과 의료기관 운영 실태 등을 평가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보건복지부가 공표한 인증 조사 기준을 달성한 의료기관은 4년간 유효한 인증마크를 받는다. 올해는 2011년 1주기, 2015년 2주기, 2018년 3주기에 이어 4번째로 추진됐다.

이번 심사에서 양산부산대병원은 상급종합병원 기준 4개 영역, 92개 기준, 512개 조사항목에 등급판정 결과 항목별 평균 점수를 모두 충족해 4주기 인증부터 새로 도입된 별마크 12개도 모두 획득했다.

이상돈 병원장은 “앞으로 의료진들의 우수한 진료 역량을 통해 내원객들이 높은 수준의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이러한 노력은 환자의 건강 증진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w3t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