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에 "부산역서 여성 30명 해치겠다" 예고글...경찰 순찰 강화

권병석 2023. 8. 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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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에서 여성 수십명을 해치겠다는 예고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0시 20분께 SNS에 '부산역에서 여성 30명을 해치겠다'는 내용이 담긴 글이 게시됐다.

부산경찰은 이날 오전 4시께부터 부산역 일대에 경찰기동대와 형사 등 40여명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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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로고./사진=뉴시스

[파이낸셜뉴스] 부산역에서 여성 수십명을 해치겠다는 예고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라와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다.

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0시 20분께 SNS에 '부산역에서 여성 30명을 해치겠다'는 내용이 담긴 글이 게시됐다.

범행 시각은 특정되지 않았다. 현재 해당 글은 삭제된 상태로, 이와 관련한 수사는 경기북부경찰서에서 맡고 있다.

부산경찰은 이날 오전 4시께부터 부산역 일대에 경찰기동대와 형사 등 40여명을 배치해 순찰을 강화하고있다.

한편 부산경찰청은 흉기 난동 범죄에 대응하고자 이날 오전 9시 기준 부산 내 범죄발생 우려지역 201곳을 선정, 경찰기동대와 특공대 등 인원 1100여명을 배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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