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모텔서 3명이 함께 마약 투여… 20대 여성 숨져

김인수 기자 2023. 8. 16.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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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에서 마약을 투여한 20대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16일 진주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39분께 진주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A 씨가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경찰은 A 씨는 20대 여성 B 씨, 50대 남성 C 씨와 함께 모텔에 투숙해 마약을 투여한 것으로 파악했다.

마약을 투여한 후 A 씨가 호흡을 하지 않아 함께 있던 일행이 119에 구조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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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20대 여성 1명·50대 남성 1명
투여 후 호흡 않자 119에 구조 요청

경남 진주에서 마약을 투여한 20대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진주경찰서 전경. 진주경찰서 제공


16일 진주경찰서와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14일 오후 4시39분께 진주 한 모텔에서 20대 여성 A 씨가 의식이 없다는 신고가 소방 당국에 접수됐다.

신고받고 구급대원이 현장에 출동했지만 A 씨가 이미 숨진 상태여서 경찰에 인계 조치했다.

경찰은 A 씨는 20대 여성 B 씨, 50대 남성 C 씨와 함께 모텔에 투숙해 마약을 투여한 것으로 파악했다. 마약을 투여한 후 A 씨가 호흡을 하지 않아 함께 있던 일행이 119에 구조 요청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일행인 B·C 씨를 마약 투여 혐의로 입건하고 모텔 투숙 경위와 이들의 관계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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