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월아산 에코라이더 시설 점검 완료…18일부터 재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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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진주시는 운전자 조작 미숙 등으로 멈춤 사고가 발생한 월아산 산림레포츠단지의 '에코라이더' 시설을 18일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7월 9일 에코라이더 멈춤 사고가 발생, 시는 매뉴얼대로 자체 운영요원이 구조용 카트를 이용해 탑승객 6명을 20여분만에 구조했었다.
시설 재운영에 앞서 시는 에코라이더 시설 안전사고 예방 조치로 카트 간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센서·경보 장치를 설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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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뉴스1) 한송학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운전자 조작 미숙 등으로 멈춤 사고가 발생한 월아산 산림레포츠단지의 '에코라이더' 시설을 18일부터 다시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에코라이더(하늘자전거)는 자전거 형태의 카트를 타고 하늘을 달리는 산림레포츠 시설이다. 월아산에서 운영하는 에코라이더는 국내 최초로 곡선형 구간을 포함했으며 총 거리는 504m다.
지난 7월 9일 에코라이더 멈춤 사고가 발생, 시는 매뉴얼대로 자체 운영요원이 구조용 카트를 이용해 탑승객 6명을 20여분만에 구조했었다.
시설 재운영에 앞서 시는 에코라이더 시설 안전사고 예방 조치로 카트 간 안전거리 확보를 위한 센서·경보 장치를 설치했다.
카트 주행라인 개선을 위한 구동 체인 부분을 보완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감지해 발 빠르게 대처할 수 있도록 했다.
특수 상황이 발생할 수 있는 요인에 대비해 안전요원들의 구조훈련과 교육을 반복적으로 실시했다.
전문업체와의 월간 점검, 분기 점검, 시스템 점검 재정비 등 산림레포츠 전반에 걸쳐 시설 점검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에코라이더를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하는 데 불편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a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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