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코로나19 7주 만에 감소세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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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증가추세를 보이던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주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16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광주에서는 1만 422명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했고, 전남에서는 1만 1040명이 신규 확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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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증가추세를 보이던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주 만에 감소세로 전환했다.
16일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9일부터 15일까지 광주에서는 1만 422명의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발생했고, 전남에서는 1만 1040명이 신규 확진됐다.
주간 일평균 확진자는 광주가 1489명, 전남 1577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6월 28일부터 증가하다가 7주 만에 감소세로 전환한 수치다.
400명대였던 일평균 확진자는 이달들어 광주 1732명, 전남 2025명까지 늘어나기도 했다.
감염재생산 지수도 광주 1.0, 전남 0.94를 기록해 1.04, 1.03을 보인 전주 보다 낮아졌다.
광주시 관계자는 "광주의 경우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과 사망자, 치명률은 전주보다 다소 증가해 고위험군에 대한 주의, 관찰을 지속해야 할 필요가 있다"면서 "자치구와 함께 감염취약시설 전담 대응팀을 통해 고위험군과 집단 발생에 신속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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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CBS 조시영 기자 cla80@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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