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중에 봐, 내 아들 강인!"... '알 힐랄 이적' 네이마르가 이강인에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파리 생제르맹(PSG)의 간판 스타였던 네이마르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힐랄로 이적했다.
올 시즌 PSG로 이적해 네이마르와 급속도로 친해지며 형제 같은 모습을 보여줬던 이강인 입장에서 네이마르의 이적은 아쉬운 일이었다.
이강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매우 특별했다. 정말 감사하다. 좋은 일만 가득하길"이라며 네이마르에게 따뜻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의 간판 스타였던 네이마르가 사우디아라비아 프로축구 알 힐랄로 이적했다. 그는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추억을 쌓은 이강인에게 작별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알 힐랄은 16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네이마르와 2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알 힐랄은 자세한 계약 조건을 공개하지 않았다. 하지만 유럽이나 미국 매체들은 네이마르의 이적료는 약 9000만유로(약 1315억원), 네이마르의 연봉은 약 1억5000만유로(2191억원) 수준으로 추정했다.
올 시즌 PSG로 이적해 네이마르와 급속도로 친해지며 형제 같은 모습을 보여줬던 이강인 입장에서 네이마르의 이적은 아쉬운 일이었다.
프리시즌 훈련 중 틈이 있을 때마다 장난을 치던 두 선수는 벤치에서도 시종일관 붙어 있었다. 지난 1일 인터 밀란과의 친선전 때는 이강인이 네이마르를 부른 뒤 한 곳을 가리키며 익살스러운 표정을 짓는 모습이 잡혔다. 네이마르는 이강인의 머리채를 잡고 흔드는 등 다소 과격한 애정 표현을 보이기도 했다. 지난 3일 전북 현대와의 친선 경기에서 네이마르가 멀티골을 터뜨렸을 때 가장 먼저 포옹한 선수도 이강인이었다.
이강인은 자신의 SNS를 통해 "짧은 시간이었지만 매우 특별했다. 정말 감사하다. 좋은 일만 가득하길"이라며 네이마르에게 따뜻한 작별 인사를 건넸다.
네이마르도 이강인의 짧은 편지를 SNS에 공유하며 "함께했던 시간은 잠시였지만 너는 이미 내 마음 속에 자리 잡고 있어. 나중에 보자 아들!"이라며 답장을 남겼다.
스포츠한국 김성수 기자 holywater@sportshankook.co.kr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제시, 초밀착 전신 보디슈트에 구멍이 '숭숭'…입으나 마나한 파격 노출 - 스포츠한국
- 제이제이, '♥줄리엔 강'과 아찔 비키니샷 "몸매 美쳤다" - 스포츠한국
- 오또맘, 아찔 비키니+레깅스 입고 엉덩이 실룩…'울라춤' 영상 공개 - 스포츠한국
- 현아, 보닛 위 치명 포즈…은근슬쩍 속살 드러낸 파격 의상 - 스포츠한국
- '최종 승자는 골프여제'… 박인비, IOC 선수위원 한국 후보 유력 - 스포츠한국
- BJ 외질혜, 밀착 민소매 입었을뿐인데…몸매가 '어마어마' - 스포츠한국
- [인터뷰] '더 문' 김용화 감독 "필연적으로 달이어야 했다" - 스포츠한국
- 'E컵' 홍영기, 크롭톱 입었더니…꽉 찬 볼륨감 - 스포츠한국
- 이번엔 ‘데뷔 첫 홈런’… 키움 이주형에게 ‘이정후의 향기’가 난다 - 스포츠한국
- 치어리더 차영현, 물밖으로 드러낸 볼륨감…시원한 비키니 몸매 - 스포츠한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