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값 오른다' 심리 확산…주택매매심리 오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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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값이 오른다'는 심리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7.0으로 전월보다 2.9포인트 상승해 보합에서 상승국면으로 전환했다.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7월 95.4로 전월보다 3포인트 오르며 7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지수 자체는 아직 하강 국면이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7월 104.5로 전월보다 2.9포인트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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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소비심리지수 117, 2.9p↑
16일 국토연구원이 발표한 ‘부동산시장 소비자 심리조사’에 따르면 지난 7월 전국의 주택 매매시장 소비심리지수는 117.0으로 전월보다 2.9포인트 상승해 보합에서 상승국면으로 전환했다.
국토연구원 소비심리지수는 95 미만이면 하강, 95∼115 미만은 보합, 115 이상은 상승 국면으로 구분한다.
특히 서울의 주택 매매 소비심리지수는 7월 123.7로 전월(119.9)보다 3.8포인트 상승했다. 이로써 8개월 연속 오름세를 보이게 됐다. 지난 5월 1년 1개월 만에 상승 국면으로 전환한 뒤 세 달 연속 상승 국면유지다.
지난달 소폭 하락해 상승국면에서 보합국면으로 접어들었던 경기도의 매매 소비심리지수는 7월 121.0을 기록해 다시 상승세를 보였다.
지방에선 대전(118.7), 울산(117.8), 세종(127.2), 강원(123.2) 등의 주택 매매소비심리 지수가 상승 국면이다.
전국 주택 전세시장 소비심리지수는 7월 95.4로 전월보다 3포인트 오르며 7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지수 자체는 아직 하강 국면이다.
주택과 토지를 합친 전국 부동산시장 소비심리지수는 7월 104.5로 전월보다 2.9포인트 상승했다.
김아름 (autum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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