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맥주축제 25일~9월 2일 개최
박준철 기자 2023. 8. 16. 10:59
송도맥주축제가 오는 25일부터 9월 2일까지 9일 동안 인천 연수구 송도달빛축제공원에서 열린다.
송도맥주축제측은 올해는 ‘Enjoy Live Cheers!’ 란 주제로, 생생한 맛의 맥주와 라이브 공연 등이 마련됐다고 16일 밝혔다. 2011년 시작된 송도맥주축제에는 9일간 80만명 이상의 찾는 국내 대표 축제이다. 코로나19 사태로 2020년과 2021년은 열리지 않았다.
이번 축제에는 압도적인 가창력과 최고의 퍼포먼스를 지닌 국내 정상급 음악가 50여팀이 공연을 한다. 행사기간 출연자는 김종서, 홍경민, 효린, 소찬휘, 박강성, 김범룡, 이솔로몬, 노브레인, 육중완 밴드박, 미디어 퓨전 난타, 내귀에 도청장치 등이 다.
매일 밤 9시에는 음악에 맞춰 갈라 뮤직쇼 형태의 불꽃놀이 진행된다. 또 1시간 뒤인 10시에는 송도맥주축제의 시그니처 프로그램인 EDM 파티가 열린다.
맥주축제에는 국내 맥주인 테라와 켈리를 포함해 수제맥주인 인천의 ‘개항로’와 지브루, 더홋 브루어리, 스퀴즈, 매직트리 등이다. 수입맥주는 블랑, 파울라너, 기린, 하이볼 등이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국내외 유명기업과 장인들이 만든 음식도 맛볼 수 있다.
송도맥주축제 관계자는 “이번 송도맥주축제에서 영원히 기억될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준철 기자 terryus@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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