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원 교권 침해도 심각"···'학부모에 의한 교육 활동 침해' 가장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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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권 보호에 관한 사회적 요구가 높은 가운데 유치원 교사의 교권 침해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와 경남 교육청을 제외한 전국 교육청 교권 침해 지원 기관에 접수된 유치원 교사의 상담 신청이 코로나 이후 급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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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교권 보호에 관한 사회적 요구가 높은 가운데 유치원 교사의 교권 침해도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정부 정책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안민석 국회의원이 교육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대구와 경남 교육청을 제외한 전국 교육청 교권 침해 지원 기관에 접수된 유치원 교사의 상담 신청이 코로나 이후 급증했습니다. (대구, 경남 교육청은 유·초·중등 통합 상담을 실시하고 있어 자료에서 제외)
지원 기관에 들어온 유치원 교사 상담은 2020년 77건이던 것이 2021년 350건으로 5배 늘었고, 22년 491건으로 증가 추세입니다.
전국 국공립 유치원 교사 노동조합이 발표한 '유치원 현장의 교육 활동 침해 실태'에 따르면 '학부모에 의한 교육 활동 침해'가 68%로 가장 높았고, '유아에 의한 교육 활동 침해' 19%, '무고성 아동학대 신고' 7% 등입니다.
안민석 의원은 "교육부는 생애 첫 교육 기관인 유치원 교권 보호 대책에 소홀함이 없도록 현장의 요구를 잘 반영해야 한다"면서 "학부모 참여와 의견도 잘 반영되도록 체계적인 소통창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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