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세 한혜진, 결정사 찾아 "이상형 BTS 정국" [소셜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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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결혼정보회사를 찾았다.
최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혜진 올해엔 결혼? 기안84가 추천한 결정사 드디어 가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기안84에게 결혼정보회사(이하 결정사) 방문을 추천받은 한혜진.
기안84는 한혜진의 결정사 방문 소식에 "누나 급하긴 하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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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겸 방송인 한혜진이 결혼정보회사를 찾았다.
최근 한혜진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한혜진 올해엔 결혼? 기안84가 추천한 결정사 드디어 가다'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기안84에게 결혼정보회사(이하 결정사) 방문을 추천받은 한혜진. 기안84는 한혜진의 결정사 방문 소식에 "누나 급하긴 하구나"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혜진이 "나는 나이 때문에 F 나올 것 같다"고 우려하자 기안84는 "수익이랑 다 고려해서 나올 것"이라 귀띔했다. 이에 한혜진은 "수익은 스페셜 A"라고 자신했다. 그러자 기안84는 "아마 나이에서 많이 까일 것"이라고 받아쳤다.
이후 한혜진은 결정사를 찾아 본격적으로 상담을 받았다. "연예인들도 결정사에 많이 온다. 영화배우도 있고, 결혼한 사람도 있다"는 상담사의 말에 놀라기도.
이어 상담사가 "키가 178이어도 인물이 훌륭하시면 아무 상관이 없다"고 말하자, 한혜진은 "자신감이 상승한다. 내일 당장 결혼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밝혔다.
프로필 작성도 이어갔다. 한혜진은 "41세이지만, 신체 나이는 20대라고 자부한다. 아침에 날카롭고, 데이트는 밤에 해달라. 밤에 착하다"고 적어 주변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혜진은 이상형을 "솔직하고 착한 사람"이라고 설명했다. "이해심을 요구하는 순간이 더러 있다"며 "한 달 동안 밥을 잘 못 먹을 수도 있고, 운동을 거의 매일 하는 사람이기 때문에 이해심이 있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매일 봐야 되는 스타일이다. 웃을 때 귀여운 스타일도 좋다. 이 모든 걸 다 종합한 방탄소년단 정국 같은 스타일이면 좋겠다"고 밝혔다.
상담을 마친 한혜진. 이어진 영상 말미에는 웨딩드레스를 입은 한혜진의 뒷모습이 공개돼 결혼에 진심을 기대하게 만들었다.
iMBC 백승훈 | 사진출처 한혜진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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