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클리퍼스와 마지막 시즌” 바툼, 2024 파리 올림픽 끝으로 현역 은퇴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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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툼이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코트를 떠날 예정이다.
유럽농구 전문 매체 '유로훕스'는 16일(한국시간) "니콜라스 바툼(35, 203cm)이 2024 파리 올림픽이 끝난 후 은퇴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바툼의 아내 아우렐리 바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니콜라스 바툼이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선수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 이번이 클리퍼스에서의 마지막 시즌이다"라고 게시했다.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정든 코트를 떠나는 바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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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농구 전문 매체 ‘유로훕스’는 16일(한국시간) “니콜라스 바툼(35, 203cm)이 2024 파리 올림픽이 끝난 후 은퇴할 예정이다”라고 보도했다.
이어 “이미 프랑스 국가대표에서 은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고, 그의 아내는 다가오는 시즌이 LA 클리퍼스에서 마지막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고 덧붙였다.
바툼은 가드, 포워드, 센터를 모두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으로 주목을 받았다. 지난 2008년 NBA 드래프트에서 1라운드 25순위로 휴스턴 로케츠의 지명을 받은 뒤 포틀랜드 트레일블레이저스로 트레이드 됐다. 이후 NBA에 성공적으로 안착했고, 샬럿 호네츠와 클리퍼스를 거쳤다. NBA 통산 기록은 993경기 평균 29.9분 출전 10.7점 5.0리바운드 3.4어시스트.
바툼은 프랑스 남자농구 대표팀의 일원으로도 많은 업적을 남겼다. 2013 FIBA 유로바스켓에서 프랑스가 우승을 차지하는데 힘을 보탰고, 2014년과 2019년 FIBA 농구 월드컵에서 3위에 오르며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은메달을 획득하기도 했다.
현재 바툼은 오는 25일 일본, 필리핀, 인도네시아에서 공동 개최되는 2023 FIBA 농구 월드컵 출전을 위해 프랑스 남자농구 대표팀과 함께 하고 있다. 프랑스는 이번 월드컵에서 캐나다, 라트비아, 레바논과 함께 H조에 편성됐다. 바툼은 주장으로 팀을 이끈다.
이 시점에서 바툼은 일찌감치 은퇴 계획을 밝혔다. 그는 2024년 자국에서 열리는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대표팀 유니폼을 벗는다. 또한 올 시즌이 클리퍼스 소속으로 뛰는 마지막이 될 예정이다.
바툼의 아내 아우렐리 바툼은 자신의 소셜미디어를 통해 “니콜라스 바툼이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선수 생활을 끝내기로 결정했다. 이번이 클리퍼스에서의 마지막 시즌이다”라고 게시했다.
파리 올림픽을 끝으로 정든 코트를 떠나는 바툼. 이번 월드컵과 내년 올림픽에서 마지막 불꽃을 태울 것으로 보인다. 클리퍼스에서는 NBA의 마지막을 보낼 예정이다.
# 사진_AP/연합뉴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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