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군, '복지목욕탕' 환경 개선…노후화 정비로 복지↑

김의석 기자 2023. 8. 16.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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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정선군은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복지 목욕탕 환경개선을 완료했다.

16일 정선군에 따르면 신동읍, 화암면, 남면, 여량면, 북평면, 임계면 등 주민이 저렴한 가격으로 목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 목욕탕 6개소를 건립·운영 중에 있다.

시설 보수 기간 동안 인근 지역 목욕탕 이용 안내를 진행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다른지역 목욕탕 이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 기간을 나눠 공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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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 3500원, 노약층·아동 2500원
일·월·공유일 휴무, 오전6시~오후8시
정선군청사 전경. (사진=정선군청 제공)

[정선=뉴시스]김의석 기자 = 강원 정선군은 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복지 목욕탕 환경개선을 완료했다.

16일 정선군에 따르면 신동읍, 화암면, 남면, 여량면, 북평면, 임계면 등 주민이 저렴한 가격으로 목욕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복지 목욕탕 6개소를 건립·운영 중에 있다.

노후 시설 개선을 통해 건물 내구성 향상과 이용자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지난달부터 이달 15일까지 타일 교체, 줄눈 작업, 환기팬 등의 보수를 끝냈다.

시설 보수 기간 동안 인근 지역 목욕탕 이용 안내를 진행해 주민의 불편을 최소화 하고 다른지역 목욕탕 이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 기간을 나눠 공사했다.

새 단장을 통해 주민들과 국민고향 정선을 찾는 관광객에게 휴식을 제공하는 맞춤형 힐링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복지 목욕탕은 매주 일.월요일, 공휴일을 제외한 주 6일 오전 6시~오후 8시 운영한다.

이용요금은 성인 3500원 노약층과 어린이는 2500원으로 부담없이 이용 가능하다.

신성근 군 복지과장은 "복지 목욕탕은 주민의 위생 관리를 넘어 고령의 어르신들이 피로를 풀고 이웃과 소통하는 공간으로 역할하는 만큼 시설보수와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cw3278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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