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로폰 투약 후 20대 사망…함께 마약한 2명 경찰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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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필로폰 투약 이후 20대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자가 숨지기 전 함께 투약했던 2명은 검거됐다.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진주 한 모텔에서 50대 A씨, 20대 B씨와 C씨가 함께 모여 필로폰을 투약했다.
다만 C씨가 필로폰 투약이 직접 사망 원인인지는 아직 경찰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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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에서 필로폰 투약 이후 20대가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사망자가 숨지기 전 함께 투약했던 2명은 검거됐다.
진주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진주 한 모텔에서 50대 A씨, 20대 B씨와 C씨가 함께 모여 필로폰을 투약했다.
다음날 오후 4시 40분쯤 C씨가 사망했다는 119신고가 B씨로부터 접수됐다.
경찰은 현장에 출동해 C씨가 숨진 것을 확인하고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그곳에서 B씨를 긴급체포하고 도주했던 A씨도 추적해 당일 체포했다.
다만 C씨가 필로폰 투약이 직접 사망 원인인지는 아직 경찰 조사 중이다.
경찰은 이들 2명을 조사한 뒤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C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부검을 의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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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CBS 이형탁 기자 tak@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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