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아데바요의 자부심 “마이애미, 더 존경받아야 할 팀”

최창환 2023. 8. 16. 10: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뱀 아데바요가 마이애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아데바요는 16일(한국시간) 현지매체 '플레이메이커'에 출연, 오랫동안 동부 컨퍼런스의 강호로 군림하고 있는 마이애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클러치 포인트'는 "마이애미는 어떤 일이 있어도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유지하는 팀이다.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자격이 있다는 걸 증명했다. 아데바요 역시 '플레이메이커'를 통해 마이애미, 자신과 버틀러의 케미스트리는 더 존경받아야 한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점프볼=최창환 기자] 뱀 아데바요가 마이애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우리는 더 존경받아야 할 팀”이라고 강조했다.

아데바요는 16일(한국시간) 현지매체 ‘플레이메이커’에 출연, 오랫동안 동부 컨퍼런스의 강호로 군림하고 있는 마이애미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현지 언론 ‘클러치 포인트’ 역시 아데바요가 남긴 코멘트에 대해 상세히 다뤘다.

마이애미는 지난 시즌 ‘8번 시드의 기적’을 연출했다. 플레이 인 토너먼트를 거쳐 파이널까지 올랐다. NBA 역사상 8번 시드로 파이널에 진출한 팀은 1999년 뉴욕 닉스, 마이애미 단 두 팀 뿐이다.

플레이오프에서 유독 강한 면모를 보였던 지미 버틀러와 더불어 아데바요의 활약도 빼놓을 수 없다. 정규리그에서 커리어하이인 평균 20.4점을 기록했던 아데바요는 플레이오프에서도 17.9점 9.9리바운드 3.7어시스트로 활약하며 골밑을 지켰다. 17.9점 역시 아데바요가 플레이오프에서 기록한 개인 최다득점이었다.

‘클러치 포인트’는 “마이애미는 어떤 일이 있어도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전력을 유지하는 팀이다. 과거의 영광을 되찾을 자격이 있다는 걸 증명했다. 아데바요 역시 ‘플레이메이커’를 통해 마이애미, 자신과 버틀러의 케미스트리는 더 존경받아야 한다고 밝혔다”라고 보도했다.

아데바요는 “우리는 최근 4시즌 동안 2차례 파이널에 올랐다. 동부 컨퍼런스 파이널은 3차례 진출했지만 과소평가 받았다. 동부 컨퍼런스에서 어느 팀도 이와 같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 60%가 언드래프티인 로스터로 이뤄낸 성과다”라고 말했다.

실제 버틀러를 지원사격한 게이브 빈센트, 맥스 스트러스, 케일럽 마틴은 드래프트에서 선발되지 못했던 선수들이다. 아데바요는 마켈 펄츠가 1순위로 지명된 2017 드래프트에서 14순위로 마이애미 유니폼을 입었다.

물론 궁극적으로 우승을 달성해야 마이애미에 대한 평가도 보다 높아질 것이다. ‘클러치 포인트’는 “마이애미 최고의 선수는 버틀러다. 그는 한 번도 올NBA 퍼스트팀에 선정되지 못했지만, 플레이오프에서는 종종 마이클 조던의 재림을 보여줬다”라며 마이애미가 올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보여줄 저력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사진_AP/연합뉴스

Copyright © 점프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