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2차 지원…최대 5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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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공주시는 물가 상승 등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높은 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6월 카드수수료 지원에 이어 이번에 2차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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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뉴시스]송승화 기자 = 충남 공주시는 물가 상승 등 경영환경 변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카드수수료를 지원한다.
16일 시에 따르면 높은 물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 6월 카드수수료 지원에 이어 이번에 2차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대상은 2022년 연 매출 3억원 이하인 관내 소상공인으로 31일까지 공주시 홈페이지(www.gongju.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난 6월 1차로 신청하여 선정된 소상공인 1500여명은 이번 2차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수수료 지원은 지난해 카드 매출액의 0.5%로,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한다.
온라인 신청이 어려운 사업자의 경우 사업지 소재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도움받을 수 있다.
시는 신청자를 대상으로 지원 대상 적합 여부를 검증한 뒤 10월 중 지원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경제과 소상공인지원팀(041-840-8339)이나 ‘공주시 콜센터’(041-840-3800)로 문의하면 된다.
최원철 시장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이번에 추가로 카드수수료를 지원하기로 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song100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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