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으면 연말… 맨시티, 더브라위너 부상 공백에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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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으면 연말까진데. 그때까지 트레블에 빛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까.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맨시티가 핵심 미드필더 자원인 케빈 더브라위너(벨기에)의 부상에 걱정이다.
지난달 30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맨시티 방한 경기에서도 더브라위너는 경기에 뛰지 않고 쿠팡플레이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EPL 첫 4연패에 도전하는 맨시티로서는 더브라위너가 필요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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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으면 연말까진데…. 그때까지 트레블에 빛나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시티(맨시티)가 제 기량을 발휘할 수 있을까.
11일 열린 번리와 2023∼2024시즌 EPL 개막전에 선발 출전했던 더브라위너는 전반 23분만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맨시티는 이 경기에서 3-0 승리를 거뒀지만 과르디올라 감독 표정은 밝지 못했다.
과르디올라 감독은 경기 후 “몇 주 정도 결장할 것”이라며 가벼운 부상을 예상했지만 정밀진단 결과 4개월 공백이 불가피해졌다.
EPL 첫 4연패에 도전하는 맨시티로서는 더브라위너가 필요한 상황이다. 과르디올라 감독의 말처럼 4개월 공백이 필요하다면, 더브라위너는 11월은 돼야 돌아올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정필재 기자 rus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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