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깜빡이 안 켜서, 부부싸움 하다"… 제천서 잇따른 '흉기 난동'

이상진 기자 2023. 8. 16.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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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지역에서 최근 흉기 난동 범죄 2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제천경찰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일고 있는 흉기 난동 범죄와 묻지마 범죄, 교제 폭력,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흉기 난동 범죄에 대해 발생 초기부터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피의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무관용을 원칙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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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에게 흉기 휘둘러 상해 입힌 여성 체포
대전일보DB

[제천]제천지역에서 최근 흉기 난동 범죄 2건이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제천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2일 오후 술을 마시고 귀가하는 남편과 말다툼을 벌이다 남편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여성을 체포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또 지난 13일 한 운전자가 상대 차량이 방향지시등을 켜지 않고 차선 변경한 것에 화가 나 자신의 차량에서 흉기를 꺼내 협박한 남성도 조사 중이다.

제천경찰서는 최근 사회적 문제가 일고 있는 흉기 난동 범죄와 묻지마 범죄, 교제 폭력, 가정폭력 등 관계성 범죄에 강력 대응할 방침이다.

경찰서 관계자는 "흉기 난동 범죄에 대해 발생 초기부터 총력을 다해 대응하고 피의자에 대해 적극적으로 구속영장을 신청하는 등 무관용을 원칙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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