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단지 내 상가 오는 17일 공개입찰 `임박`

약 4,000여 세대 대단지 고정 수요 확보…단지 내 상가도 관심
쇼핑·문화시설, 수변시설 및 공원, 대형교회 등 풍부한 배후수요로 안정적인 수익성 기대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단지내상가가 이달 17일 공급될 예정이다. 단지 내 입주 세대를 비롯해 인근 대단지 약 4,000여 세대의 고정수요로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항아리 상권임은 물론, 합리적인 분양가 책정으로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6일 상가업계에 따르면, 경기도 의정부시 의정부동 일대에 위치한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단지내상가는 지상 1층(공부상 지하 1층) 1개 동, 총 23실 규모로 조성되며, 이 중 18실이 일반분양 대상이다.

분양은 공개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총 3회로 구분하여 진행하며, 입찰 종료 후 곧바로 개찰 및 낙찰자 발표에 들어갈 예정이다. 계약은 발표 직후부터 다음날까지 진행된다. 해당 상가는 현재 준공이 임박해 있어 낙찰자는 준공 후 즉시 상가를 운영할 수 있기 때문에 빠른 수익 창출이 가능한 점이 장점이다.

입찰은 국내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이면 거주지역 및 청약통장 유무와 무관하게 참여할 수 있고, 입찰보증금은 각 호실 당 1000만원으로 1인당 신청할 수 있는 호실 수는 제한이 없지만 동일 호실에 대한 동일인의 중복신청은 불가능하다.

대우건설이 시공하는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은 지난 2020년 11월 1순위 청약에서 최고 77.56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코로나19 확산세 속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전 타입 청약 마감에 성공한 단지다. 해당 상가는 주변 주거지와 유동인구를 끌어들일 수 있는 시설이 많아 배후수요가 풍부한 만큼 상권 활성화에 유리하다는 점이 인기를 끌고 있다.

또한 본 아파트 단지 926세대의 입주민을 비롯해 인근 의정부역 센트럴자이 2473세대, 신도2차 297세대, 신도3차 197세대 등 약 4000여 세대 주거타운의 중심 입지로 확실한 고정수요를 확보했으며, 상가 건물 위층에 위치한 헬스·카페·도서관·어린이집 등 커뮤니티 시설 유동인구 등 풍부한 배후수요를 지녔다.

주변 시설과의 연계로 다채로운 상권 구성도 가능하다. 인근에 신세계백화점, 롯데마트, 의정부 로데오거리, CGV 등 주요 쇼핑·문화시설이 위치해 있으며, 상가 인근에 메디컬빌딩과 공공청사가 준공 예정이다. 중랑천과 백석천이 단지와 가깝고, 단지 동측으로 의정부 소풍길을 비롯해 장암발곡근린공원, 금빛어린이공원, 문화공원 등 다수의 수변시설 및 공원이 인근에 위치해 있다. 상가 바로 앞 어린이 물놀이 시설과 대형교회 3개소가 갖춰져 평일 주말 상관없이 많은 이용객을 상가 수요로 흡수할 수 있다.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단지 내 상가 반경 1km 내에 지하철 1호선 의정부역과 1호선·의정부경전철 회룡역, 의정부경전철 발곡역이 위치해 있어 지하철을 이용하는 다양한 유동인구를 수요로 확보할 수 있다. 특히 의정부역은 GTX-C 노선 개통이 예정돼 있어 접근성 개선에 따른 인구유입 증가로 수혜를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푸르지오'만의 브랜드 프리미엄도 빼놓을 수 없는 부분이다. 단지는 국내 최상위 주거문화 공간 브랜드 중 하나인 '푸르지오'의 뛰어난 브랜드 가치를 앞세워 상업시설 부분 또한 인지도 확보가 가능하다.

분양 관계자는 "홍보관 오픈 이후 많은 관심고객들이 방문하고 있다"라며, "대부분의 고객이 훌륭한 입지에 대해서 만족하고 있으며, 입찰에 관심있는 고객들의 문의도 이어지고 있다"라고 전했다. 또한 "국내 주요 유통 대기업에서 본 상가에 슈퍼마켓(SSM) 입점 의향을 제출한 상태이며, 사업주체와 입점 협의중에 있다"라며, "해당 슈퍼마켓 유치 시 인근 입주민의 생활 편의성은 물론 상가 활성화 및 투자자의 수익성까지 확보할 수 있는 명품 상가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했다.

'의정부역 푸르지오 더 센트럴' 단지 내 상가의 자세한 사항은 단지내상가 분양사무실에서 확인 가능하다. 분양사무실은 현재 당 사업지 상가에서 운영 중이다.

장환순기자 janghs@dt.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