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업한 업체에 보증서 발급…광주신용보증재단, 감사위 적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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폐업을 확인하지 않은 채 업체에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등 광주신용보증재단의 미숙한 보증사후관리 업무가 감사에 적발됐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이 같은 감사 결과를 수용하면서도 보증신청 때 조사를 통한 영업 사진 등을 첨부한 점, 당시에는 세무서와 폐업일자가 공유되지 않아 보증신청 때 폐업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던 점 등을 고려해달라는 뜻을 감사위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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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뉴시스] 구용희 기자 = 폐업을 확인하지 않은 채 업체에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등 광주신용보증재단의 미숙한 보증사후관리 업무가 감사에 적발됐다.
16일 광주시 감사위원회에 따르면 광주신용보증재단의 신용보증규정은 '휴업중인 기업, 청산에 들어간 기업 등 일정 자격에 미달하는 기업은 신규보증을 할 수 없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광주신용보증재단은 2020년 4월2일 모 업체가 2000만 원의 보증신청을 한 뒤 같은 해 4월30일 폐업했는데도 같은 해 5월28일 폐업을 확인하지 않은 채 보증서를 발급해주는 등 폐업한 18곳의 업체에 총 3억5985만 원의 보증서를 발급해주고도 사업재개 여부 등을 확인하지 않고 이를 내버려 둔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이 같은 감사 결과를 수용하면서도 보증신청 때 조사를 통한 영업 사진 등을 첨부한 점, 당시에는 세무서와 폐업일자가 공유되지 않아 보증신청 때 폐업 여부를 확인할 수 없었던 점 등을 고려해달라는 뜻을 감사위에 전달했다.
감사위는 보증사후관리를 업무를 부당하게 처리한 광주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을 경고처분하라고 광주시에 주문했다.
최근 광주신용보증재단에 대한 종합감사를 벌인 감사위는 포상금 지급 부적정·휴양시설 회원권 사용신청 부적정 등 모두 13건의 지적사항을 적발했다. 감사위는 기관장 경고 2건·경고 3건·주의 12건 등 17건의 신분상 조처를 광주신용보증재단과 광주시에 요구했다.
광주신용보증재단은 지역신용보증재단법에 따라 담보력은 부족하지만 사업성이 양호한 소기업·소상공인 등에게 신용보증서를 발급해줌으로써 기업이 원활하게 자금을 융통할 수 있는 신용보증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persevere9@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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