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 선택한 17명의 진짜 귀농 이야기…수기집 '하동에 스며들다' 발간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남 하동군은 귀농·귀촌인의 생생한 삶을 담은 귀농·귀촌 우수사례 수기집 '하동에 스며들다'가 발간됐다고 16일 밝혔다.
수기집은 귀농·귀촌 준비부터 실행·정착까지 전 과정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주제로 접수된 32개 작품 중 실제 농촌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담은 17개 작품을 엄선해 담았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귀농·귀촌 전 과정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 담아
[더팩트ㅣ하동=이경구 기자] 경남 하동군은 귀농·귀촌인의 생생한 삶을 담은 귀농·귀촌 우수사례 수기집 '하동에 스며들다'가 발간됐다고 16일 밝혔다.
수기집은 귀농·귀촌 준비부터 실행·정착까지 전 과정에 얽힌 다양한 에피소드를 주제로 접수된 32개 작품 중 실제 농촌 현장의 생생한 경험을 담은 17개 작품을 엄선해 담았다.
하동읍성 고하리 자그마한 마을에 정착해 현재는 성공적으로 자리 잡은 '고하버거&카페'를 창업한 최준호 대표의 '조용한 주성마을에서 꿈꾸는 소란한 미래'가 대상으로 선정됐다.
어쩌다 귀농해 관행 농법에서 유기농산물과 농가 레스토랑까지 확장한 서훈기 '고매감 식당' 대표의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 알았더라면?’도 눈길을 끈다.
횡천면에서 체리 및 특수작물을 재배하는 박철경 '열대 정글농장' 대표의 '체리·라임·레몬 등 특수작물로 귀농하기'도 재배 작물 선정에 넓은 방향성을 제공하고 있다.
2014년 옥종면에 귀농한 한정수 '딸기야 모하노' 대표의 '딸기 주산지 하동에서 꿈을 펼치다'는 귀농·귀촌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와 이를 극복할 수 있었던 마음가짐을 솔직하게 전하고 있다.
군은 이번 수기집을 군청 홈페이지 귀농귀촌지원센터 메뉴에서 열람할 수 있도록 하고 귀농귀촌지원센터와 읍면사무소 등에 무료로 배부해 홍보 책자로 활용할 계획이다.
hcmedia@tf.co.kr
발로 뛰는 더팩트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카카오톡: '더팩트제보' 검색
▶이메일: jebo@tf.co.kr
▶뉴스 홈페이지: http://talk.tf.co.kr/bbs/report/write
Copyright © 더팩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아버지 연구실에서 방학 숙제"…각별했던 尹 대통령 '父子'
- '묻지마 칼부림'에 보험 문의 늘어…보험사 지나친 '공포 마케팅' 지적도
- 국회 화약고로 떠오른 '행안위'...잼버리로 격돌 예고
- [취재석] '진흙탕 잼버리' 책임 공방, 교훈은 없나
- 입법예고 2년 감감무소식…'형사공공변호인' 산 넘어 산
- 중국 단체관광 재개…명동 '바가지' 오명 벗을까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난항…'화물 사업 쪼개기' 전략으로 극복하나
- 정우성, '막연한 믿음'으로 내디딘 용기 있는 첫발[TF인터뷰]
- [이재용 복권 1년 ㊦] 광폭 행보 이면의 과제 '산더미'…사법 리스크도 '진행형'
- [오늘의 날씨] 낮 최고 33도 무더위...전국 곳곳 소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