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잼버리 유치부터 폐영까지 철저하게 보겠다…신속 감사착수”

2023. 8. 16.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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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12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3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출국하고 있다. [사진=뉴스1]

감사원이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에 대한 대대적인 감사를 예고했습니다.

감사원은 16일 언론에 배포한 대변인실 명의의 입장문에서 "새만금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오늘부터 감사를 위한 준비단계에 착수했다"며 "내부절차를 거치는 대로 신속하게 실지감사(현지감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감사원은 또 "대회 유치부터 준비 과정, 대회 운영, 폐영까지 대회 전반에 대해 감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관련된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모든 유관기관과 문제점 등을 대상으로 철저하게 감사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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