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에게 '캡틴 완장' 물려 준 36세 레전드, 드디어 이적 윤곽→세리에A 명문 급부상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토트넘 전 캡틴' 위고 요리스(36)가 마침내 차기 행선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스카이스포츠'의 잔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요리스는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와 협상 중이다.
11시즌을 보낸 요리스는 토트넘에서 447경기에 출전했다.
프랑스 출신의 요리스는 니스와 올림피크 리옹 등 리그1과 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두 개 리그에서 뛰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조선 김성원 기자]'토트넘 전 캡틴' 위고 요리스(36)가 마침내 차기 행선지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유럽이적시장 전문가인 '스카이스포츠'의 잔루카 디 마르지오에 따르면 요리스는 이탈리아 세리에A 라치오와 협상 중이다. 그는 '라치오는 포르투갈 출신의 루이스 막시미아노를 스페인 알메리아로 이적시키기로 한 후 요리스의 영입을 서두르고 있다. 요리스는 마우리치오 사리 감독의 메인 옵션'이라고 설명했다.
2023~2024시즌 이탈리아 세리에A는 20일(한국시각) 개막된다. 요리스도 새로운 도전을 꿈꾸고 있다.
토트넘은 이번 여름이적시장 계약기간이 1년 남은 요리스와 결별하기로 했다. 요리스도 신임 엔제 포스테코글루 감독과의 면담 끝에 아시아 투어에 불참했다. 새로운 둥지를 찾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포스테코글루 감독도 충분히 그럴 자격이 있다고 허락했다.
토트넘의 이미 요리스의 대체 자원으로 굴리엘모 비카리오를 영입했다. 요리스는 파리생제르맹(PSG) 이적이 물건너가면서 방황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러브콜도 받았지만 돌고 돌아 지난 시즌 세리에A에서 2위를 차지한 명문 라치오가 손을 내밀었다.
토트넘의 시대가 끝나가고 있다. 그는 2012년 토트넘에 둥지를 틀었다. 11시즌을 보낸 요리스는 토트넘에서 447경기에 출전했다. 토트넘 역대 8번째의 출전 기록이다.
하지만 세월은 그 또한 거스를 수 없었다. 결정적인 실수가 빈번했고, 부상도 떠나지 않았다. 요리스는 지난 시즌 무릎에 이어 엉덩이 부상으로 10주 넘게 전력에서 이탈했다.
요리스는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인 2015년 토트넘의 주장에 선임됐다. 그는 이번 시즌 손흥민에게 주장 완장을 넘겨줬다.
프랑스 출신의 요리스는 니스와 올림피크 리옹 등 리그1과 토트넘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등 두 개 리그에서 뛰었다. 라치오로 이적할 경우 세리에A와는 처음 만나게 된다.
요리스는 프랑스대표팀의 간판 수문장이었다. A매치 145경기에 출전한 그는 릴리앙 튀랑(142경기)을 넘어 프랑스 역대 A매최 최다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또 2010년 남아공월드컵을 필두로 4차례 월드컵에 출전했고, 2018년 러시아에선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요리스는 올초 프랑스대표팀에서 은퇴했다.
김성원 기자 newsme@sportschosun.com
Copyright © 스포츠조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C이슈] 성소 '왕조위 불륜루머'→크리스·라이관린, 韓 떠난 中 출신 아이돌 논란사
- 아역출신 배우, 노숙자 시설서 사망 '충격'…사인 '펜타닐 과다복용'이었다
- 한해 "고시원 옆방서 이상한 냄새→시체 발견…돈 없어 이사 못가 비참" (당나귀귀)
- [SC이슈] 새겨도 지워도 난리..한소희→나나, 女배우 타투 향한 관심
- 김희선 "중2 딸, 소문난 수재"...母 꼭 닮아 '늘씬'+큰 키에 '깜짝' ('유퀴즈')
- 지드래곤, '조카 바보' 어깨 올라가는 온가족 지원사격...조카도 'PO…
- [SC이슈] "세상이 억까" 이홍기, 최민환 빠진 첫 공연서 '피의 쉴드…
- [SC이슈] 박수홍♥김다예, 백일해 논란 사과에도 갑론을박 "'슈돌'은 …
- "40대 안믿겨" 송혜교, 핑클 이진과 또 만났다..주름하나 없는 동안 …
- 쯔양 '전 남친 착취 폭로' 그후 겹경사 터졌다 "1000만 다이아 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