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파운드, 2023 FW 시즌 의류 모델로 배우 김다미 발탁

'일상 속 편안함' 콘셉트 화보…가을 스타일링 눈길

드파운드는 배우 김다미를 2023년 F/W 시즌 의류 모델로 발탁했다.(드파운드제공)

(서울=뉴스1) 김진희 기자 = 하고엘앤에프의 투자 브랜드 드파운드는 배우 김다미를 2023년 F/W 시즌 의류 모델로 발탁했다고 16일 밝혔다.

2016년 론칭한 드파운드는 '일상에 감성을 담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2030 여성들에게 일상 생활에서 사용하는 제품에 자연스러운 감성을 담은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해 왔다.

하고엘앤에프는 드파운드의 새 얼굴이 될 모델 선정부터 발탁까지 전 과정에 걸쳐 적극적인 지원을 펼쳤다. 하고엘앤에프와 드파운드는 담백하면서도 순수한 분위기가 돋보이는 배우 김다미가 일상 속 자연스러운 미학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방향성과 잘 부합해 모델로 발탁했다고 전했다.

김다미는 드라마 '그 해 우리는'에서 김다미만의 담백하고 따뜻한 매력으로 치열한 일상을 살아가는 주인공 '국연수'를 그려내 2030 여성들의 공감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영화 '마녀'와 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에서도 열연하며 다채로운 색깔을 소화하는 배우로 대중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모델 발탁 소식과 함께 드파운드가 공개한 김다미와의 첫 번째 공식 화보는 '자연스러운 일상 속 편안함' 콘셉트로 촬영됐다. 이번 화보는 클래식하면서도 차분한 공간에서 김다미만의 청초하면서도 분위기 있는 모습을 담아냈다.

김다미는 드파운드 2023 F/W 시즌 아이템과 어울리는 깊은 눈빛과 여유로운 포즈를 보여 촬영 내내 현장 관계자들의 감탄을 자아냈다는 후문이다.

화보 속 김다미는 드파운드가 제안하는 가을 스타일링을 완벽하게 소화해 눈길을 끈다. 김다미가 화보에서 착용한 의류는 모두 드파운드 2023 F/W 시즌 컬렉션 제품이다. 청바지, 셔츠와 함께 매치한 '레더 트렌치 코트'는 매트한 느낌의 에코 레더 소재를 활용해 미니멀한 무드가 돋보인다. 슬림한 실루엣과 유니크한 단추가 포인트인 '오픈 칼라 카디건'은 인디고 데님 워크 팬츠와 착용해 편안한 가을 데일리룩을 선보였다.

드파운드는 지난해 11월 하고엘앤에프 투자를 받은 이후 백화점 등 오프라인 채널 중심으로 유통망을 확장하며 브랜드 볼륨을 키워나가고 있다.

하고엘앤에프 관계자는 "배우 김다미에게서 느껴지는 맑고 깨끗한 무드가 특유의 편안하면서도 감성적인 드파운드 브랜드 이미지와 잘 어우러질 것이라고 생각해 모델로 발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김다미와 함께 만들어갈 시너지에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jinny1@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