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 물놀이 사고 증가…"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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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군산해양경찰서가 최근 물놀이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은 동해안에 비해 너울성 파도나 이안류가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나 갯골에 빠지는 등 물놀이 사고 위험성이 상존한다"면서 "연안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지속해 실시해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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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뉴시스]고석중 기자 = 전북 군산해양경찰서가 최근 물놀이 사고가 증가함에 따라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를 강조하고 나섰다.
16일 군산해경에 따르면 여름 성수기를 연안사고 위험예보제 ‘주의보’ 단계가 발령됐으나 구명조끼를 입지 않고 물놀이에 나서는 사례가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실제 지난 13일 포항시 북구 흥해읍 칠포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50대 남성 2명이 물에 빠지는 사고가 발생해 출동한 해경이 구조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며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결국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이들은 구명조끼를 입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같은 날 강원도 동해시에서도 구명조끼를 착용하지 않고 물놀이하던 80대 남성이 끝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하기도 했다.
이에 따라 해경은 해수욕장, 관공서 등 다중이용 시설에 구명조끼 착용을 독려하는 공익광고 영상을 송출하고, 비지정 해수욕장 등 물놀이 관광객이 운집하는 장소에 대한 순찰을 강화해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로 했다.
군산해경 관계자는 "서해안은 동해안에 비해 너울성 파도나 이안류가 비교적 적은 편이지만, 갑작스러운 기상악화나 갯골에 빠지는 등 물놀이 사고 위험성이 상존한다"면서 "연안 안전관리 강화와 함께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캠페인과 홍보활동을 지속해 실시해 가겠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9900@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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