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북부 대표 문화 관문도시 구상한 의정부시···198억원 투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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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시가 5년간 1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문화 관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최근 의정부아트캠프 블랙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고 사업별 시민기획자와 의견을 나눴다고 16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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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시장실 열고 시민기획자 의견 수렴
경기 의정부시가 5년간 19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기 북부를 대표하는 문화 관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시는 시민이 주체가 되는 문화도시 프로젝트 추진을 위해 최근 의정부아트캠프 블랙에서 현장 시장실을 열고 사업별 시민기획자와 의견을 나눴다고 16일 밝혔다. 문화도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진흥법에 따라 시민이 원하는 도시를 직접 만들어가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1~4차에 걸쳐 문화도시를 지정하고 최종 지정된 지자체는 도시별 특성에 따라 최대 100억 원의 국비를 5년간 지원한다.
시는 2021년 ‘시민을 기억하는 도시, 미래를 준비하는 시민’을 비전으로 제4차 예비문화도시를 신청해 승인 받고, 지난해 의정부 특성에 맞는 다양한 문화도시 사업을 추진했다. 이 과정에서 경기 북부 최초로 제4차 문화도시 지정 공모에 최종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시는 올해부터 5년간 문화시민, 문화자치, 문화실험 등 6개 분야 15개 사업에 대해 198억 원의 예산을 연차별로 투입해 경기 북부 문화 관문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기반을 다지고 있다.
이날 현장 시장실에는 문화도시 사업별 시민 기획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문화도시 사업 활성화 방안 △문화사업 시민참여 홍보 및 전략 △문화사업 지속을 위한 행정지원 요청 등에 대해 심도 깊은 논의가 오갔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문화도시는 시민들이 주체가 돼 지역에 대해 스스로 생각하고 가치를 공유하면서 만들어지는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다양한 문화사업을 발굴하고 추진해 경기북부를 대표하는 문화도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3월부터 주제별로 진행됐던 현장시장실 시즌Ⅲ는 이번 문화도시를 끝으로 마무리됐다. 오는 18일에는 녹양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민들을 만나 일대일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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