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새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 확정‥'아이·서울·유' 8년만 교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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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새 도시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 (Seoul, My Soul)이 공개됐습니다.
서울시는 앞서 올해 3월 '서울, 마이 소울'이란 표어를 확정 짓고 5월에 4개 디자인을 대상으로 시민 투표를 거쳐 브랜드를 정할 계획이었지만, 기존 디자인을 두고 부정적 여론이 확산하자 재공모를 받아 오늘 최종안을 확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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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새 도시 브랜드 '서울, 마이 소울' (Seoul, My Soul)이 공개됐습니다.
서울시는 오늘 시청에서 오세훈 서울시장과 디자인 전문가, 시민 등 300명이 참여한 가운데 신규 도시 브랜드 발표행사를 열었습니다.
서울시는 새 브랜드에 대해 '서울', '마이', '소울' 세 단어에 각각 서울을 향한 시민과 세계인의 애정을 뜻하는 하트, 새로운 경험을 뜻하는 느낌표, 즐거움을 뜻하는 미소 형태의 그림문자를 넣어 주목도를 높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아울러 '마음이 모이면 서울이 됩니다'라는 한글 부제를 추가해 '서울의 중심에 시민이 있고, 서울을 향한 다양한 마음이 모여 더 좋은 서울을 만들어 간다'는 의미를 더했다고 밝혔습니다.
서울시는 앞서 올해 3월 '서울, 마이 소울'이란 표어를 확정 짓고 5월에 4개 디자인을 대상으로 시민 투표를 거쳐 브랜드를 정할 계획이었지만, 기존 디자인을 두고 부정적 여론이 확산하자 재공모를 받아 오늘 최종안을 확정했습니다.
오늘 새 브랜드 발표로 지난 8년간 쓰인 기존 도시 브랜드 '아이·서울·유'(I·SEOUL·YOU)는 사라집니다.
이동경 기자(toky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14843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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