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등록증 대여’ 공인중개사 수사 의뢰
박기원 2023. 8. 16. 10:42
[KBS 창원]국토교통부가 전세 사기 의심 공인중개사에 대한 2차 특별 점검을 벌인 결과, 경남에서도 위반 사례가 적발됐습니다.
김해의 한 공인중개사 A 씨는 지난해 해외 체류 기간 자신의 자격증과 등록증을 중개 보조원에게 대여했으며, 중개 보조원은 모두 18건의 거래를 무자격 상태에서 진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토부는 공인 중개사의 자격과 등록을 취소하는 한편, 경찰에 수사를 의뢰했습니다.
박기원 기자 (pra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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