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비키니 라이딩女’ 유튜버 하느르…“청소년 성 권리 위한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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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비키니 라이딩女' 4인방의 정체가 공개됐다.
13일 디지털타임스에 따르면 이들은 유튜버 겸 모델 하느르와 MIB 소속 배우 채아, 민주, 주희다.
MIB는 한국에서 성인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스트리밍 하는 업체로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서 만난 이들은 "저희들은 RAP라는 이념을 전파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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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비키니 라이딩女’ 4인방의 정체가 공개됐다.
13일 디지털타임스에 따르면 이들은 유튜버 겸 모델 하느르와 MIB 소속 배우 채아, 민주, 주희다.
MIB는 한국에서 성인 콘텐츠를 합법적으로 스트리밍 하는 업체로 보도에 따르면, 현장에서 만난 이들은 “저희들은 RAP라는 이념을 전파하고 싶다는 생각으로 퍼포먼스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RAP란 네덜란드 성교육의 이념 중 하나로 ‘청소년은 섹스에 대한 권리(Right)를 가지고 있고, 사람들은 이를 용인(Accept)해야 하며, 청소년들이 참여(Participate)하고 발언할 수 있도록 허용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강남경찰서은 11일 오후 12시39분쯤 테헤란로 일대에 비키니 여성을 태운 오토바이 4대가 돌아다닌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출동했다.
경찰은 약 20분 만에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 인근에서 이들을 멈춰 세운 뒤 임의동행해 조사했고, 과다노출 혐의로 이들을 입건했다.
경찰 조사에서 이들은 “잡지 홍보 및 화보 촬영 목적으로 오토바이를 탔다”고 진술했다.
하느르 경우 최근 홍대 번화가에서도 비키니만 입은 채 킥보드를 타고 거리를 활보해 관심을 끌기도 했다.
정경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norij@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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