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구 남구청장, 참전유공자 유족에 화랑무공훈장 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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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청은 6.25 전쟁 당시 경기 연천지구에서 공을 세운 고 유인택 하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고 유인택 하사는 1950년 8월 13일 입대해 1사단 15연대 소속으로 경기 연천지구 전투에 참전했다.
고인은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지만 전쟁 여파로 약 70년간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고 유인택 하사의 자녀 유귀열씨는 "아버지의 희생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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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남구청은 6.25 전쟁 당시 경기 연천지구에서 공을 세운 고 유인택 하사의 유가족에게 화랑무공훈장과 훈장증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고 유인택 하사는 1950년 8월 13일 입대해 1사단 15연대 소속으로 경기 연천지구 전투에 참전했다.
고인은 무공훈장 대상자로 결정됐지만 전쟁 여파로 약 70년간 훈장을 전달받지 못했다.
이후 국방부와 육군본부에서 진행하는 '6·25전쟁 무공훈장 찾아주기 사업'을 통해 비로소 전수하게 됐다.
고 유인택 하사의 자녀 유귀열씨는 "아버지의 희생을 기억해 주셔서 감사드린다. 오늘의 영예를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보훈 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예우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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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CBS 김세훈 기자 hun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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