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코리아, 스타트업 100일 육성 ‘아우토반’ 참가 기업 선정

박소현 매경닷컴 기자(mink1831@naver.com) 2023. 8. 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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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츠코리아, 스타트업 100일 육성 ‘아우토반’ 참가 기업 선정 [사진제공=벤츠코리아]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100일간 스타트업을 집중 육성하는 프로그램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 2023’에 참가할 8개 기업을 16일 발표했다.

올해 4회째 개최되는 스타트업 아우토반 코리아는 지난 7월 셀렉션 데이를 개최하고 참가 스타트업들이 벤츠코리아를 비롯해 LG전자 등 파트너 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을 발표할 기회를 제공했다.

벤츠코리아는 미래 성장 가능성과 확장성, 파트너 기업과의 협업 가능성 등 평가를 거쳐 스마트팩토리, 인공지능(AI), 자율주행 등 미래 첨단산업 연구개발 분야 스타트업을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스타트업은 지난 10일과 11일 양일간 부산유라시아플랫폼에서 열린 ‘프로젝트 워크숍’을 시작으로, 앞으로 프로그램 진행 과정과 협업·멘토링 지원 등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는 등 올해 100일 육성 프로그램에 돌입했다.

벤츠코리아는 올해 240여개 국내외 스타트업과 30대1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시즐, 코그콤, 딥브레인에이아이, 젠젠에이아이, 이와이엘, 스페이스앤빈, 주식회사 모라이, 옵트에이아이 등 유망 스타트업과 협업하고 성장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해당 8개 스타트업은 협력 파트너사의 기술 지원, 기술 검증(PoC)과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캐피털 네트워킹 등을 진행한다. 오는 12월 최종 성과를 발표하는 ‘엑스포 데이’를 끝으로 올해 일정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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