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수묵비엔날레 앞두고 전남 곳곳서 ‘수묵 향’

고익수 2023. 8. 16.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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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오는 9월 1일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에 앞서 도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양, 순천, 해남에서 특별전시관을 운영합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 선 물, 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와 진도 등에서 수묵작품 전시 및 프로그램 운영, 국제레지던시, 수묵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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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사무국은 오는 9월 1일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 개막에 앞서 도민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광양, 순천, 해남에서 특별전시관을 운영합니다.

광양 특별전은 ‘2023 이건희컬렉션 한국근현대미술특별전, 조우’라는 주제로 17일부터 10월 29일까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선보입니다.

고(故) 이건희 회장 유족의 기증작인 김환기·이중섭·천경자 등 한국 근현대 대표 미술 작가 40여 명의 작품을 전시합니다.

또한 비엔날레 참여 작가의 출품작으로 구성된 미디어 영상전을 ‘비엔날레 살펴보기’라는 주제로 1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전남도립미술관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광양 특별전과 미디어 영상전은 비엔날레 관람객의 수묵비엔날레 주 전시관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순천 특별전은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장의 국제습지센터 1층 로비에서 '수묵, 정원을 담다'라는 주제로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열립니다.

홍지윤 작가의 작품 '무진기행' 이 전시됩니다.

소설 ‘무진기행’ 43쪽 원본과 수묵 꽃 이미지를 화면에 가득 채운 작품으로 그래픽 형식의 새로운 수묵화가 선보입니다.

해남 특별전은 ‘산처럼 당당하게 물처럼 부드럽게’라는 주제로 대흥사 호국대전에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펼쳐집니다.

한국화 작가의 작품과 해남의 아름다운 자연을 수묵에 담은 미디어아트로 관람객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보입니다.

나주 등 14개 시군 18개 전시관에서도 시군 기념전이 열리는 등 올가을 대한민국 수묵 1번지 전남 곳곳에서 수묵의 향이 피어날 예정입니다.

2023 전남국제수묵비엔날레는 '물드는 산, 멈춰 선 물, 숭고한 조화 속에서'라는 주제로 9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목포와 진도 등에서 수묵작품 전시 및 프로그램 운영, 국제레지던시, 수묵콘서트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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