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원 “잼버리 준비부터 폐영까지 전반 보겠다” 감사 준비 착수

윤정훈 2023. 8. 16.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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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원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에 대한 감사 준비단계에 착수했다.

감사원은 16일 출입기자단에 "금일부터 새만금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감사 준비 단계에 착수했다"며 "내부 절차를 거치는 대로 신속하게 실지감사(현장감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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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련된 중앙부처와 지자체 철저 감사

[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감사원이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사태에 대한 감사 준비단계에 착수했다.

12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순차적으로 본국으로 출국하기 시작한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이 12일 인천국제공항에서 출국을 위해 이동하고 있다.(사진=공항사진기자단, 뉴시스)
감사원은 16일 출입기자단에 “금일부터 새만금 잼버리 대회와 관련해 감사 준비 단계에 착수했다”며 “내부 절차를 거치는 대로 신속하게 실지감사(현장감사)에 착수할 것”이라고 밝혔다.

감사원은 이어 “대회 유치부터 준비 과정, 대회 운영, 폐영까지 대회 전반에 대해 감사를 진행할 것”이라며 “관련된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 모든 유관기관과 문제점 등을 대상으로 철저하게 감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훈 (yunright@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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